경기 광주서 ‘긴팔원숭이’ 50대 여성 공격

입력 : ㅣ 수정 : 2019-09-16 14:31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긴팔원숭이과 흰손기번. 서울신문 DB

▲ 긴팔원숭이과 흰손기번. 서울신문 DB

경기 광주시의 한 상가에 긴팔원숭이가 나타나 50대 여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쯤 광주시 초월읍의 한 상가에서 긴팔원숭이 1마리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시청 당직실로 접수됐다.

이 원숭이는 상가 안을 배회하다 50대 여성을 위협하며 다가왔고 이 과정에서 이 여성이 무릎 쪽에 긁힌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전달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마취총을 이용해 현장에서 원숭이를 포획했다. 원숭이가 어떤 경위로 상가에 나타나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피해자가 원숭이에 긁히거나 물려 다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경찰과 공조해 원숭이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