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젓가락페스티벌 오는 20일 개막

입력 : ㅣ 수정 : 2019-09-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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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주최 전국 유일 젓가락축제
앞서 열린 젓가락페스티벌에 전시됐던 젓가락들.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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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열린 젓가락페스티벌에 전시됐던 젓가락들.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는 ‘2019젓가락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다.

학술연구와 교육적 체험이 펼쳐지고 다양한 젓가락을 만날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학술회의는 21일 오후 2시 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동아시아 젓가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 자리에서 한국은 청주에서 출토된 유물을 토대로 철기문화와 수저의 발전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은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와 ‘나무숟가락 카빙체험’이다.

대패 등을 활용한 젓가락만들기 체험은 무료다. 조각칼 등을 이용해 전문가와 함께 나무숟가락을 만드는 카빙체험은 참가비 5만원을 내야 한다. 포털사이트에서 예약을 받고 있다.

해마다 인기를 누리는 젓가락경연대회는 방식을 다양화해 진행된다.

유아초등, 일반으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릴레이전으로 펼쳐진다. 젓가락으로 블록을 옮기거나 뒤집는 방식이다. 우승자는 3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 묵과 깻잎을 젓가락으로 옮기는 이벤트경기도 마련된다.
나만의 젓가락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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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젓가락만들기 체험

준비한 물량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난해 관심이 높았던 ‘헌 수저 줄게 새 수저 다오’ 행사도 돌아온다. 올해는 수저 전문생산기업 코스틱이 후원한다. 1인당 수저 1개 만 바꿔갈 수 있다. 준비된 수저 3000개가 소진되면 행사는 마감된다.

동남아 국가 젓가락 생산자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젓가락 특별전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젓가락 축제”라며 “젓가락은 뇌 활동과 집중력 향상에도 좋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자산”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해마다 젓가락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젓가락연구소도 운영중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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