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前대변인 스파이서 춤 경연 프로그램 출연 논란

입력 : ㅣ 수정 : 2019-08-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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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스파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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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숀 스파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초대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숀 스파이서(47)가 미 ABC 방송의 춤 경연 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스’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CNN 등은 다음달 16일부터 방영되는 해당 프로그램 28번째 시즌에 스파이서의 출연이 확정됐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파이서 외에 영화배우 제임스 반 더 빅,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선수 출신 라마 오돔 등이 출연한다. 하지만 진행자 톰 버거론은 트위터에 “이번 쇼가 지겨운 정치 풍토에서 벗어나 즐거운 휴식이 되길 바랐다”면서 “이에 관해 제작진과 합의했다 생각하고 회의실을 나왔는데 반대의 결과가 나왔다”고 썼으며, CNN도 “그의 출연이 불편한 건 버거론뿐만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스파이서는 2017년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 백악관 대변인을 맡았고 6개월 만에 세라 샌더스에게 자리를 물려줬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9-08-2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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