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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아파트 단지 2400여 가구 정전…열대야 속 주민 불편

서울 도봉구 아파트 단지 2400여 가구 정전…열대야 속 주민 불편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8-06 08:29
업데이트 2019-08-0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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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 정전된 아파트  독자 제공=연합뉴스
서울 도봉구의 정전된 아파트
독자 제공=연합뉴스
한전 “아파트 변압기 설비에 문제”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5~6일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밤새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5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동 2400여 가구가 모인 아파트 단지에 정전이 발생했다.

1750여 가구에는 전날 오후 11시쯤 전기 공급이 재개됐지만 650여 가구는 이날 오전 순차적으로 정전 복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밤새 26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지만 정전 가구 주민들은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냉방 기기 사용을 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선로는 이상이 없었고, 아파트에서 자체 관리하는 변압기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됐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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