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을 포함해 다양한 부가 혜택을 탑재한 엘클래스(L.CLASS) ‘L20’ 3종 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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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최근 새 프리미엄 카드로 엘클래스(L.CLASS) ‘L20’ 3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이 카드를 갖고 있으면 전 세계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멤버십카드가 없어도 이 카드만 들고 가면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동반자를 포함해 연 4회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페셜 기프트도 제공한다. 연간 이용 실적이 첫해는 50만원, 이듬해부터 600만원 이상이면 엘포인트 15만점과 롯데상품권 카드 15만원, 동반자 1인 무료 국내선 항공권, 국내 특급호텔 식음료(F&B) 15만원 이용권 중에서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용 실적에 따라오는 포인트와 마일리지도 기존 카드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쌓아주고 고객 선호에 따라 3개의 적립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형은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지난달 결제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1.5마일리지를 준다. 다만 월 적립 한도는 2000마일리지다. 아시아나클럽형은 지난달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1.5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200만원 이상이면 1000원당 2마일리지로 월 2500마일리지까지 특별 적립을 해준다. 엘포인트형은 지난달 실적에 관계없이 1.5%를, 지난달 실적이 200만원 이상이면 3%로 특별 적립을 해주는데 포인트 적립 한도는 월 3만점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9-07-25 3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