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내가 요청해 볼턴 만나…일 수출보복 한미일에 도움 안돼”

입력 : ㅣ 수정 : 2019-07-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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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보는 나경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러시아, 중국, 일본의‘독도도발’을 1면 보도한 조선일보를 들고 있다. 2019.7.2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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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보는 나경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연석회의에 앞서 러시아, 중국, 일본의‘독도도발’을 1면 보도한 조선일보를 들고 있다. 2019.7.24
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4일 오전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 연석회의에서 “오늘 아침 8시 정도에 미국 대사관저에서 볼턴 보좌관을 만났다”며 “제가 면담을 요청해 만났고, 안보와 관련된 한국당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중국과 러시아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침범하는 등 엄중한 안보 현실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수출보복 조치는 한미일 삼각공조에 전혀 되지 않는다는 부분도 강조했다”며 “매우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방미해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 페이스북 캡처

▲ 지난해 5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방미해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만나 함께 찍은 사진. 페이스북 캡처

나 원내대표는 지난해 5월 ‘한미일 의원회의’ 한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볼턴 보좌관을 만났다. 당시 나 원내대표는 볼턴과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또 지난 2016년 11월에는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의 일원으로 미국을 방문해 볼턴 당시 유엔주재 미국 대사를 만난 적이 있다.

볼턴 보좌관은 지난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단독으로 방한했으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을 만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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