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애니메이션 업체 방화’ 참사에 한국 여성도 중상

입력 : ㅣ 수정 : 2019-07-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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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화 용의자 “소설 훔친 것에 불만”
18일 일본 교토에 있는 교토애니메이션의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폭발이 발생해 수십명이 죽고 다쳤다. 2019.7.18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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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일본 교토에 있는 교토애니메이션의 스튜디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 폭발이 발생해 수십명이 죽고 다쳤다. 2019.7.18
AP 연합뉴스

18일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진 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일하던 한국인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당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에서 직원으로 근무 중이던 우리 국민(여·35)가 부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의 부상 정도는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관계당국을 통하여 우리 국민 피해 상황 및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필요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교토시 후시미(伏見)구에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건물에서 발생한 방화로 최소 33명이 숨졌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범행동기에 대해 “소설을 훔친 것에 불만이 있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남성이 말한 소설 제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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