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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대통령으로부터 일대일 회동 제안받은 적 없어”

황교안 “文대통령으로부터 일대일 회동 제안받은 적 없어”

이근홍 기자
입력 2019-07-19 16:56
업데이트 2019-07-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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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얘기 나눴을까
무슨 얘기 나눴을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와 회동을 마치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인왕실 앞 창가에서 잠시 대화하고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과 황 대표 간의 대화가 90초간 이어졌다고 소개했다.
청와대 제공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일대일 회동을 제안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아직은 일대일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같이 다음에 자주 보자는 얘기는 (5당 대표들이) 같이 있는 자리에서 한 것이다. 저도 (그 말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청와대로부터 일대일 회동 제안이 오면 수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기회가 되는 대로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여러 당 대표들이 모여 시간이 제한되다 보니 필요한 얘기를 충분히 하기가 어렵다”며 “어제도 말해야 할 중요 의제들이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 못한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이날 이승만 전 대통령 54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우리공화당 지지자들로부터 물세례를 받은 데 대해 “저는 저의 길을 가겠다”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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