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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제주스 ‘3종 재주 세트’에 브라질 12년 만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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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9-07-09 02:58 축구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선제골 도움·결승골 이어 퇴장 ‘원맨쇼’…코파 결승서 페루 3-1 제압 정상 견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주장 다니엘 알베스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페루를 3-1로 꺾고 12년 만에 따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EPA 연합뉴스

▲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주장 다니엘 알베스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페루를 3-1로 꺾고 12년 만에 따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 EPA 연합뉴스

선제골을 만든 멋진 크로스, 승부를 결정 지은 결승골, 무리한 반칙이 부른 퇴장까지.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시티) 혼자서 이 모든 걸 다 했다. 그리고 브라질은 12년 만에 코파 아메리카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이 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페루를 3-1로 꺾으며 통산 9번째 남미 챔피언이 됐다. 1939년과 1975년 우승 후 4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페루는 아쉽게도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가브리에우 제주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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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에우 제주스.
AFP 연합뉴스

제주스는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완벽한 개인기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크로스를 올리며 선제골을 도왔다. 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브라질이 이번 대회 첫 실점을 한 뒤에는 전반 추가 시간에 그림 같은 결승골로 페루의 추격의지를 꺾어 버렸다.

여기까진 만점 활약이었지만 제주스는 후반 24분 공중볼을 다투다 팔을 써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자칫 승부를 망칠 수도 있는 위기였지만 천만다행으로 브라질은 제주스의 결승골을 잘 지킨 데다 후반 45분엔 페널티킥으로 쐐기골까지 뽑아내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7-0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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