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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식 ㈜파루 대표, 순천대에 발전기금 2억원 기탁

강문식 ㈜파루 대표, 순천대에 발전기금 2억원 기탁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9-07-01 16:37
업데이트 2019-07-0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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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11억여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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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식 ㈜파루 대표가 1일 대학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강문식 ㈜파루 대표가 1일 대학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강문식 ㈜파루 대표가 순천대학교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

1일 열린 기탁식에는 고영진 총장과 강 대표를 비롯 방성룡 파루 고문, 박기영 대학원장, 최성유 사무국장, 강두중 총무과장 등 대학 보직자와 발전지원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석·박사급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기반한 기업 대표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진 총장은 “향토 기업으로서 큰 애정으로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강 대표께 감사 드린다”면서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행복과 성공을 부르는 소중한 기금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파루는 2015년 5월 순천대와 상호협약을 맺고 신설한 ‘파루 지역인재장학금’을 통해 지역의 석·박사급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11억여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 ‘순천대 파루인문학당’을 창설해 총 22차례에 걸쳐 국내 유수 석학의 인문학 특강을 운영,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루는 1993년 7월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태양광 추적(트래킹)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이다. LED응용시스템, 인쇄전자, 위생환경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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