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열리는 그룹 H.O.T.의 완전체 콘서트 ‘2019 High-five Of Teenagers’가 사흘간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티켓 판매 업체 옥션티켓이 26일 연 예매 페이지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H.O.T.의 이번 콘서트는 9월 20일 오후 8시, 21일 오후 6시, 22일 오후 4시 세 차례 진행된다.

H.O.T.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지난해 10월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잠실주경기장에서 17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재결합을 알린 H.O.T.는 1년 만에 다시 완전체로 팬들을 만난다. H.O.T.는 앞서 공식 SNS에 “넥스트 메시지, 2019년 9월”이라는 글을 올리며 단독 콘서트 개최를 공식적으로 알렸다.

H.O.T.의 이번 콘서트 예매는 다음달 2일 오후 1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 이틀간 콘서트로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H.O.T.가 올해는 1만 8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고척돔을 선택하면서 치열한 ‘피케팅’이 전망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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