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중심부 왕궁까지 진도4 지진...수도권 중심 규모 5.5 지진

입력 : ㅣ 수정 : 2019-06-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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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11분 발생한 지진으로 진동이 관측된 지역을 표시한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지도. 연합뉴스

▲ 24일 오전 9시 11분 발생한 지진으로 진동이 관측된 지역을 표시한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지도. 연합뉴스

24일 오전 9시 11분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가까운 이즈 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인해 별다른 인명·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일본의 중심부에 닥친 비교적 강한 진동에 월요일 아침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다. 특히 나루히토 일왕이 사는 왕궁과 정부기관, 고층빌딩 등이 밀집한 도쿄 지요다구에서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신주쿠구, 시부야구 등 도쿄의 다른 지역 및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에서 진도 3~4가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의 10단계 등급 중 4~5번째 수준인 진도 3~4는 보행 중에 흔들림을 느끼고 대부분의 사람이 놀라는 수준의 진동이다. 지진으로 도쿄 주변 지역의 일부 구간 철도 운행이 안전 점검을 위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곧바로 재개됐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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