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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일본 공연기획사와 손잡고 케이팝에 AR·VR 입힌다

KT, 일본 공연기획사와 손잡고 케이팝에 AR·VR 입힌다

한재희 기자
입력 2019-06-21 08:57
업데이트 2019-06-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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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왼쪽)가 20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공연 기획사  JW2B의 고광원 대표와 ‘케이팝 일본공연 AR∙VR 제작 및 케이툰 MD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왼쪽)가 20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공연 기획사 JW2B의 고광원 대표와 ‘케이팝 일본공연 AR∙VR 제작 및 케이툰 MD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하고 있다.
KT 제공
KT가 일본 공연 기획사와 손잡고 케이팝 공연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입힌다.

KT는 20일 일본 도쿄에서 현지 공연 기획사 제이더블유투비(JW2B)와 ‘케이팝 일본공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제작 및 케이툰 MD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JW2B는 다수의 한국 아이돌과 배우들의 일본 공연 활동을 주최해 온 현지 공연 기획사다. 지난해부터 KT와 일본 공연 콘텐츠 사업을 함께 진행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는 JW2B가 일본에서 주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공연 영상을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하고, 5G(세대) 단말용 AR·VR 영상을 제작 및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JW2B의 공연 기획력에 KT의 ICT를 융합해 독창적이고 신선한 일본 케이팝 콘텐츠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대진 KT 콘텐츠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JW2B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케이팝 공연 문화를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5G 시대에 맞춘 AR·VR 콘텐츠를 통해 더 생생한 공연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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