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지난 19일(수) 제287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의미하며 서울시에서는 현재 시범사업 중이다.
서울시는 현재 유니버설디자인을 위해 디자인정책과내에 공공디자인관리팀, 공공디자인사업팀 등 여러 팀으로 나뉘어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오 의원은 “서울 시민의 편익과 안전을 위해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은 여러 팀으로 나누어서 운영 할 것이 아니라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정식으로 만들어져서 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 의원은 “서울시가 선도해 유니버설디자인과 같은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한 디자인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니버설디자인은 서울 시민들에게도 해당 되지만 서울을 찾는 관광객에도 해당이 될 수 있다. 유니버설디자인 센터가 설립되면 국가 차원에서도 경쟁력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디자인을 매개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울시를 구현하고, 주민들에게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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