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보나. 우주소녀 공식 트위터 캡처
우주소녀 보나. 우주소녀 공식 트위터 캡처
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우주소녀는 18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부기 업’(Boogie Up)으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에이티즈와 프로미스나인을 제친 결과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지난 1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를 포함해 ‘부기 업’으로 3번째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더쇼’에서 데뷔 후 첫 1위를 하고 목표를 트리플크라운(3관왕)으로 높여 잡았던 우주소녀는 이날 1위에 오르며 목표를 달성했다.

우주소녀는 방송 후 공식 SNS를 통해 “우정(팬덤명)이 함께하고 만들어 준 소중한 더쇼 부기 업 두 번째 1위 너무 감사하다. 잊지 못할 1위를 만들어준 우리 우정들에게 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첫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른 우주소녀. 우주소녀 공식 트위터 캡처
데뷔 후 첫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른 우주소녀. 우주소녀 공식 트위터 캡처
멤버 보나는 1위 “트리플크라운 실화냐”라고 적은 글과 함께 트로피를 든 사진을 따로 올렸다. “정말 이런 놀랍고도 소중한 경험하게 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우정에 꼭 보답할 수 있는 자랑스럽고 멋진 우주소녀 되겠다”고 말했다. 리더 엑시도 트로피를 들고 “또 1위라니! 진짜 너무 고맙고 축하한다 우정. 우리 사랑 다 가져가”라며 소감을 올렸다.

한편 데뷔 후 첫 트리플크라운의 영광을 안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거듭난 우주소녀는 중국 활동 중인 성소, 미기, 선의를 제외한 설아, 엑시, 보나,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여름, 루다, 연정 10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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