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상륙…아시아드경기장 가득 메운 ‘아미’

입력 : ㅣ 수정 : 2019-06-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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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팬 미팅 콘서트 15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BTS)이 팬 미팅 콘서트를 하고 있다. 2019.6.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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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팬 미팅 콘서트
15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BTS)이 팬 미팅 콘서트를 하고 있다. 2019.6.15 연합뉴스

세계적인 그룹이 된 BTS가 데뷔 후 처음으로 부산에서 팬 미팅 공연을 열었다.

BTS 팬클럽 ‘아미’(ARMY)는 15일 BTS 매직 샵 팬 미팅 공연이 열린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의 2만5000석을 가득 메우고, 공연장 주변 언덕과 인도에도 모였다. 국내 팬을 비롯해 히잡을 쓴 여성, 여행 가방을 든 일본·중국인 등 다양한 국적의 팬들이 눈에 띄었다.

이날 공연은 150분간 진행됐고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무대에 팬들은 열정적으로 환호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팬들은 주최 측이 곳곳에 설치한 BTS 대형 사진 앞에서 줄을 지어 기념사진을 찍고 일찍부터 줄을 섰다.

경찰은 행사장 주변 주요교차로 32곳에 교통경찰 134명을 배치해 교통정리에 나섰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공연장 주변에 6개 중대를 배치했지만 다행히 불상사는 없었다.

부산에는 공연 며칠 전부터 광안대교, 부산항 대교, 영화의 전당 외부 조명이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물드는 등 곳곳에서 BTS를 환영하는 현수막과 광고가 걸렸다. BTS는 16일 두 번째 공연을 열고 부산 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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