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부산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열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0일 아·태지역 예탁결제사 협의체(ACG)가 내년에 열릴 제24차 연차총회의 개최지로 부산을, 개최기관으로 예탁결제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24개국 35개 예탁결제사에서 150명 이상이 참가한다. 예탁결제원은 현재 ACG 의장기관이며 2000년과 2011년 서울에서 ACG 총회를 연 경험이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총회 개최 결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중앙예탁결제회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다지게 됐다”면서 “금융 중심지 부산을 적극 홍보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 관계망을 더 단단하게 해서 금융 한류 확산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총회 개최 결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중앙예탁결제회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다지게 됐다”면서 “금융 중심지 부산을 적극 홍보하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 관계망을 더 단단하게 해서 금융 한류 확산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9-06-11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