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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日시장 진출

‘LG 시그니처’ 日시장 진출

이은주 기자
이은주 기자
입력 2019-06-05 22:32
업데이트 2019-06-06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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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초프리미엄 가전 현지 출시 행사

日 영화감독·요리사 등 참석 사용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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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일본 도쿄 국립신미술관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지난 4일 일본 도쿄 국립신미술관에서 열린 ‘LG 시그니처’ 출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가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앞세워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는 지난 4일 일본 도쿄의 국립신미술관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 시그니처’의 현지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미니멀리즘을 통한 본질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갤러리를 조성해 올레드TV와 세탁기, 냉장고 등을 선보였으며 이탈리아 사진작가인 델피노 시스토 레그나니가 LG 시그니처의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핵심 기술 등을 표현한 사진 작품도 전시했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요리사, 방송 아나운서 등 각계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LG 시그니처 제품을 직접 사용해본 경험담을 공유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행사에는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인 이혜웅 부사장과 TV사업운영센터장 박영세 부사장,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 LG 시그니처 디자인에 참여한 디자이너 토르스텐 발레우르 등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자국 브랜드의 영향력이 강한 시장”이라면서 “LG 시그니처 출시를 계기로 현지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와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지난해 일본의 유력 디자인상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를 통해 일본 프리미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9-06-0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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