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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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5번째로 이 상을 받은 선수가 됐다. 류현진에 앞서 박찬호(2009년 9월 넷째 주), 김병현(2002년 7월 둘째 주), 추신수(2010년 4월 둘째 주·같은 해 9월 셋째 주), 강정호(2016년 9월 둘째 주)가 ‘이 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MLB 사무국은 “류현진은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7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15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1개만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로 빅리그 통산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지난 1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서는 8이닝 동안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1패)째를 거머쥐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9-05-15 3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