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중국 소비자는 한국산 마스크팩에 대해 높은 선호를 보인다. 중국 산업연구원의 ‘중국 마스크팩 시장의 동향에 따르면 올해 중국 마스크팩 시장 규모는 판매액 기준으로 약 233억 위안(한화 4조원)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이 수치는 작년보다 5.2% 늘어난 수치로 마스크팩에 대한 상승세는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알리바바 마원 회장이 음료로 즐겨 마시는 시벅썬(Sea Buckthorn)이 화제가 되면서 시벅썬으로 만든 마스크팩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시벅썬은 비타민 나무 열매로 칭기스칸의 3대 보물로 불릴 만큼 면역력 증가와 항상화 작용 등 다양한 효능으로 알려졌다.
시벅썬(Sea Buckthorn) 마스크팩 개발로 중국 인플루언서들의 주목을 받은 AP코스메스틱 (강경진 대표)에 따르면 “시벅썬으로 만든 마스크팩은 사과에 200배로 피부 속부터 수분으로 가득 채워주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 완화시키고 피부를 맑고 환하게 가꾸어준다. 중국 소비분들이 이러한 효과를 직접 경험 후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 같다” 고 전했다.
한류 바람을 타고 사드의 먹구름이 걷히고 K뷰티 시장에 다시 맑음이 지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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