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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성장이 우리 성장… 대금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협력사 성장이 우리 성장… 대금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류찬희 기자
류찬희 기자
입력 2019-04-28 17:28
업데이트 2019-04-2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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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대림 임원이 강사의 안내들 받으며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대림산업 제공
대림 안전체험학교를 개관해 협력업체 직원들과 함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대림 임원이 강사의 안내들 받으며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대림산업 제공
80년 역사를 지닌 건설사 대림산업은 협력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의 협력사 체질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운영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해 재무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협력사의 자금난을 막기 위해 하도급 대금지급일을 매월 10일로 앞당겼다. 또 2·3차 협력사를 위한 상생협력 지원도 강화했다. 건설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에서 부담하고 있는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노무비닷컴) 이체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2014년 7월 국내 최초로 전 현장에 대해 하도급대금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대림산업은 협력사와의 하도급 계약을 공정하게 체결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의 부도·부실 방지를 위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16년 300여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해 불공정 거래를 방지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에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재무컨설팅 제공과 기술 개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경영혁신, 원가절감, 노무, 품질, 안전, 환경 등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9-04-2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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