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최근 새로운 유형의 광고 서비스가 출시됐다.
사진 무료 인화 앱인 ‘프린셰어’는 사용자가 앱을 통하여 사진 인화 요청을 하면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준다. 다른 사람에게 무료로 사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비용은 사진 옆에 광고를 부착하는 광고주가 부담한다. 이 광고는 기존 광고에 비해 피로도가 낮고 도달률이 높은데, 이는 광고를 사진에서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사용자의 사진을 인공 지능으로 분석하여 사용자가 흥미 있어 할 광고를 집행하기 때문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프린셰어’를 통한 광고는 효율적이다. 사진에 광고를 부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앱 내에서 네이티브 광고, 인터스티셜 광고 등 신종 광고 기법과 전통적 기법인 배너 광고를 효과적으로 섞어 사용한다. 인화 및 배송의 절차를 보여주는 타임라인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네이티브 광고를 사용하며, 앱 구동 시 전환되는 화면에서 보이는 인터스티셜 광고, 배송 요청 시 상단에 배너 광고를 사용한다. 또한 광고 집행의 규모가 크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대비 고효율의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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