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만 13세 이상에 무료 운동처방 ‘국민체력100’

입력 : ㅣ 수정 : 2019-04-25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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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기(가운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공단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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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기(가운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공단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올해 출범 30주년이 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해 1조 1000억원의 기금을 투입해 국민의 체육 복지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 대상을 저소득층 장애인으로 넓히고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국민체력 100’사업 등에 전방위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대국민 10대 약속 이행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생활체육 편의를 위한 국민체육센터가 전국에 총 140개가 설립된다. 대국민 건강 프로젝트로는 만 13세 이상에 대한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국민체력 100’이 대표적이다.

2009년부터 한부모지원 가정 청소년 등에게 월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해 온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도 하반기부터 저소득층 장애인에게도 부여해 소외 없는 체육 참여를 실현한다. 미세먼지와 황사 등에 따른 학교 체육활동의 제약을 덜기 위해 구상된 ‘가상현실 스포츠교실’은 지난해 130개에 이어 올해 112개 초등학교에 설치할 계획이다.

공단은 스포츠산업 혁신을 위한 선도기업 20개 육성 프로젝트에 60억원을 지원하고, 국민체력인증 운동전문가 양성, 전국 생활체육강사 배치 지원 등 연간 민간 일자리 1만 7800개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했다. 기금의 뿌리인 경륜·경정·스포츠토토에 대한 중독 예방 등을 위한 ‘희망길벗’ 상담 시설도 올해 5~9개 센터로 늘릴 방침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국민들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스포츠 지원을 통해 국민의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9-04-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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