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사개특위 위원 오신환→채이배로 교체

입력 : ㅣ 수정 : 2019-04-25 09:11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추인’ 의원총회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19.4.23 뉴스1

▲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패스트트랙 추인’ 의원총회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19.4.23 뉴스1

바른미래당이 공수처(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공언한 오신환 의원을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 위원직에서 사임시키고 채이배 의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김관영 원내대표가 오신환 의원을 만났지만 설득이 되지 않아 교체를 진행한 것으로 안다”면서 “채이배 의원이 새 사개특위 위원이 된 것은 사개특위와 관련이 높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위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앞서 바른미래당 원내행정국 관계자가 이날 국회사무처에 오신환 의원에 대한 사보임 신청서를 제출하려 했으나 같은 당의 유의동·하태경·지상욱 의원 등이 막아 결국 팩스로 국회의장실에 공문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신환 의원은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사개특위 위원을 사임하지 않는다. 국회법상 (당사자 의사에 반해) 누구도 사보임을 시킬 수 없다고 법률에 명시돼 있다”면서 “사임계를 제출한 적도 없고, 그런 뜻을 밝힌 적도 없다”고 맞섰다.
사진은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한항공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사진은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지난달 28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대한항공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밴드 블로그

서울Eye - 포토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