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25일 석방 후 첫 재판

입력 : ㅣ 수정 : 2019-04-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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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 ‘밝은 표정’ 전날 법원의 보석 허가를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19.4.18  연합뉴스

▲ 김경수 지사 ‘밝은 표정’
전날 법원의 보석 허가를 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19.4.18
연합뉴스

드루킹 일당의 댓글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1심에서 법정구속됐다가 77일 만에 풀려난 김경수 경남지사가 이번주 불구속 상태에서 처음 재판에 출석한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는 오는 25일 오후 김 지사의 항소심 세 번째 재판을 갖는다. 김 지사는 항소심 시작 전인 지난달 8일 보석 신청을 냈다. 보석 심문을 거쳐 두 차례 공판을 통해 재판부는 17일 김 지사의 보석을 허가했고, 김 지사는 1월 30일 법정구속된 뒤 77일 만에 석방됐다.

재판부가 주거지만 경남 창원으로 지정하고 외출이나 도정 활동에는 별다른 제한을 두지 않아 김 지사는 평소에는 도정에 전념하면서 2주에 한 번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로 오가며 치열한 법정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매달 둘째, 넷째 목요일에 김 지사의 재판을 열기로 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2019-04-22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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