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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거론되는 황교안·이낙연, 총선 출마 여부 묻자

차기 대선주자 거론되는 황교안·이낙연, 총선 출마 여부 묻자

오세진 기자
입력 2019-04-18 17:20
업데이트 2019-04-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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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왼쪽)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황교안(왼쪽)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낙연 국무총리가 내년 총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각각 답했다. 이 총리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한 반면 황 대표는 “당이 필요하다면 무슨 일이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18일 세종시당 당직자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 출마 의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이 제게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감당할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에서도 황 대표에게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이 질문에 대해서도 황 대표는 “내가 어디를 갈 것인가 이런 것보다는 우리 당이 다음 총선에서 압승을 할 수 있도록 여기에 진력을 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어디든지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고, 그 필요한 것을 위해서 함께 힘을 합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이 총리는 이날 서울 노원구 장애인교육기관인 서울정민학교를 방문한 뒤 여권에서 제기되는 총선 차출론에 대한 생각을 묻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지금 하자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면서 “아직 시간이 많다”고 답했다.

이 총리는 총선 출마 가능성을 묻는 연합뉴스 기자의 거듭된 질문에 “아직 시간이 많으니까 그 이야기는 아직 제가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재차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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