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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선거 통영·고성 ‘정점식’ 확실…창원도 한국당 우세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정점식’ 확실…창원도 한국당 우세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4-03 22:44
업데이트 2019-04-0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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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오른쪽) 내외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왼쪽은 정 후보 부인 최영화 씨. 2019.4.3 연합뉴스
4·3 보궐선거 통영고성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오른쪽) 내외가 3일 오후 통영시 북신동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TV를 시청하고 있다. 왼쪽은 정 후보 부인 최영화 씨. 2019.4.3 연합뉴스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두 곳에서 치러진 4·3 보궐선거 국회의원 선거구 투표의 중반 개표 결과 자유한국당이 줄곧 앞서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20분 현재 개표가 35.46% 진행된 통영·고성은 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59.00%의 득표율로 민주당 양문석(37.17%)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

개표율 58.20%를 기록 중인 창원성산에서는 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47.74%의 득표율로 2위인 정의당 여영국(43.31%) 후보를 계속 앞서고 있다.

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거쳐 출마했다. 두 후보에 이어 바른미래당 이재환(3.49%) 후보와 민중당 손석형(3.75%) 후보가 뒤따랐다.

개표가 완료된 기초의원 선거구 3곳 중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에선 민주평화당 최명철 후보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 김영우(30.14%), 무소속 이완구(26.20%) 후보가 그 뒤를 이었다.

경북 문경시 나선거구에선 한국당 서정식 후보가 57.25%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했고, 민주당 김경숙(11.93%) 후보가 2위를 기록했다.

문경시 라선거구에서도 한국당 이정걸 후보가 62.03%로 당선됐고, 무소속 장봉춘 후보가 37.96%로 2위에 랭크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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