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 26일부터 4일간 개최
경기도 과천시는 문화·예술축제인 ‘과천축제’가 ‘경기관광유망축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축제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채워진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 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있고 특색 있는 지역 축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도는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고 과천축제 등 12개 축제를 올해 경기관광유망축제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 5000만원의 공모 지원금과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 받는다.
과천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재)과천축제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축제다. 매년 가을 시 지역 전역에서 개최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기획 공연, 해외 초청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민다. 올해는 9월 26일부터 4일간 제23회 과천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달 26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 대표 공연예술제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을 6000만원을 지원을 받았다.
윤진구 시 문화체육과장은 “과천축제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