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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사업추진…세계유산 등재

‘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사업추진…세계유산 등재

김정한 기자
입력 2019-03-25 10:37
업데이트 2019-03-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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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부산 유산’을 알리는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대한민국 피란수도 부산’이라는 유산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피란수도 부산,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은 부산관광공사가 진행하며 피란수도 부산 버스투어 , 피란열차 역사체험 프로그램, 찾아가는 피란수도 부산 ICT 홍보관, 피란수도 부산 역사콘서트, 피란수도 부산 홍보 영상물 제작 등 5개 프로그램이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2017년 12월 문화재청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조건부 등재됐으며, 올해는 피란민 생활상을 반영하는 유산을 추가하고 전체 유산의 종합보존관리계획을 수립해 조건부 등재를 해소할 계획이다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지난 2015년 광복70주년과 한국전쟁 65주년을 맞아 한국전쟁기간인 1023일 동안 피란수도 부산에서의 공공·국제협력 사례를 보여준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 및 참여자 모집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www.bto.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곽옥란 시 문화유산과장은 “세계유산 시민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피란수도 부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유산 등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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