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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법무 “김학의 사건은 재수사 가능성…장자연은 예단 어려워”

朴법무 “김학의 사건은 재수사 가능성…장자연은 예단 어려워”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3-22 18:04
업데이트 2019-03-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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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답변하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2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 사회, 문화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3.22 연합뉴스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 접대 의혹에 대한 재수사 가능성과 관련해 “아직 공소시효가 남아있다면 재수사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고(故) 장자연 씨 사건은 재수사를 예단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조사보고서를 받아보고 가장 효과적으로 의혹을 해소할 방법이 무엇인지 판단을 한 후 결정을 하려고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이 문제에 관련해 명예가 걸린 문제로 인식한다”며 “만일 수사를 한다면 사실관계를 정확히 밝힐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반면 박 장관은 조선일보 등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장씨 사건에 대해선 “공소시효 문제도 있고, 무엇보다도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한다”며 “재수사 가능성에 대해서 예단하거나 사전에 언급하긴 좀 어렵다”고 답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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