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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고용노동지청, 25일 부터 청년구직 활동지원금 신청 접수

여수고용노동지청, 25일 부터 청년구직 활동지원금 신청 접수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19-03-22 08:51
업데이트 2019-03-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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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급

‘청년들의 취업준비, 우리가 함께 해요.’

여수고용노동지청이 청년 구직자들에게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22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에 따르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동부권 미취업 청년들에게 월 50만원,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구직 활동지원금’을 오는 25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은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4인 기준 55여만원)인 가구의 고교·대학·대학원 졸업 또는 중퇴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청년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다.

취업준비 기간 동안 체크카드(포인트 적립)로 지급한다.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 학원비, 교재 및 면접 의상 비용 등 구직활동이나 식비, 교통비, 문구류 구매비 등의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은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예비교육을 받으면 첫 포인트를 준다. 2회차부터는 간단한 구직활동 보고서 제출과 고용센터의 검토를 거쳐 월별로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여수지청은 올해 월 140명씩 총 1120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장영조 여수지청장은 “청년구직 활동지원금은 스스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이다”며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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