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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세 부시 생애 첫 홀인원

73세 부시 생애 첫 홀인원

최병규 기자
입력 2019-03-21 18:00
업데이트 2019-03-2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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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73세의 나이에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1일 소셜 미디어에서 “처음으로 홀인원을 했다”며 “다음 골프 목표는 100살까지 사는 것이다. 그래야 에이지 슈트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에이지 슈트란 자신의 나이와 같거나 그 이하의 타수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부시 전 대통령이 홀인원을 한 곳은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의 12번홀”이라며 “파3인 이 홀은 전장이 164야드였다”고 보도했다.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은 조지 부시 센터가 해마다 워리어오픈을 개최하는 장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2019-03-22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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