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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렌벡 ‘수학노벨상’ 아벨상 첫 여성 수상

울렌벡 ‘수학노벨상’ 아벨상 첫 여성 수상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19-03-20 22:26
업데이트 2019-03-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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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울렌벡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명예교수
캐런 울렌벡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명예교수
캐런 울렌벡(77)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 명예교수가 여성으로는 사상 최초로 ‘수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벨상을 받게 됐다. 노르웨이 과학·문화 아카데미는 19일(현지시간) 올해 아벨상 수상자로 울렌벡 교수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아카데미는 20번째 아벨상 수상자가 된 울렌벡 교수의 업적에 대해 “수학계의 지형을 극적으로 변화시켰다”면서 “게이지 이론와 이론물리학의 수학적 언어에 대한 연구는 입자물리학과 일반상대성 이론 등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또 “(울렌벡이) 과학와 수학에서 성평등의 강력한 지지자”라고 덧붙였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2019-03-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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