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조기업 발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성과 거둬
경기도 의왕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가 전국 55개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부 최종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관·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는 지역 최초의 창업지원 공간이다.예비창업자나 1인 창조기업을 돕는 지원센터는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각 분야 실무전문가의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 특허와 지식재산권, 인증, 전시회, 각종 홍보마케팅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1인 기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매출 45억원, 고용창출 25명 등 성과를 거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관계기관과 네트워킹 연계를 촉진했다. 1인 창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진행된 ‘액셀러레이터 쇼케이스’에 경기·강원지역 12개 창업 유관기관과 5개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또 1인 창조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받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1500만원(314명 투자)의 펀딩금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다양한 지원과 관심이 1인 창조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된 것도 인정을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1인 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이고 유기적인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들이 만들어 가는 창업생태계가 살아 숨 쉴 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도 함께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