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이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스템대사공학을 만들어 석유화학 산업을 생물화학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새로운 생물화학공정을 개발함으로써 생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공학인상을 수상한 김 수석연구원은 수소전기차 연료전지 금속분리판용 스테인리스강과 핵심제조공정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해 친환경 자동차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채 교수는 5세대(5G) 통신의 핵심기술인 전이중, 밀리미터파 등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인 분자통신시스템 원천기술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억원, 젊은공학인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2019-03-19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