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 ‘눈길 사고 수습’ 60대女 2차 사고로 숨져

입력 : ㅣ 수정 : 2019-03-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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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 차량 10여대 눈길 사고 강원 산간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15일 오후 8시 10분께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80㎞ 지점 화촌 8터널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 구간 통행 차들이 극심한 지정체를 빚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2019.3.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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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양양고속도 차량 10여대 눈길 사고
강원 산간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15일 오후 8시 10분께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80㎞ 지점 화촌 8터널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 구간 통행 차들이 극심한 지정체를 빚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2019.3.15 연합뉴스

폭설이 내린 15일 강원도 내 고속도로 곳곳에서 눈길 다중 추돌 사고가 속출한 가운데 1차 사고를 수습하던 60대 여성 운전자가 2차 사고로 숨졌다.

이날 오후 7시 50분쯤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84.6㎞ 지점에서 김 모(28) 씨가 몰던 SM6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선행 사고 수습을 위해 차량 밖으로 나와 있던 A(64·여) 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진 A 씨는 이날 싼타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선 스파크 승용차를 들이받자 차량 밖으로 나와 사고를 수습하고 있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울양양고속도 차량 10여대 눈길 사고 강원 산간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15일 오후 8시 10분께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80㎞ 지점 화촌 8터널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 구간 통행 차들이 극심한 지정체를 빚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2019.3.1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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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양양고속도 차량 10여대 눈길 사고
강원 산간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15일 오후 8시 10분께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면 80㎞ 지점 화촌 8터널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져 차량 1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이 구간 통행 차들이 극심한 지정체를 빚어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2019.3.15 연합뉴스

사고 지점에는 이날 차량 15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요 고갯길과 해발고도가 높은 고속도로 구간에 많은 눈이 쌓이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9시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정선 사북 13.6㎝, 홍천 내촌 11.5㎝, 평창 면온 11.1㎝, 대관령 7.5㎝, 미시령 6.8㎝, 양구 해안면 5㎝ 등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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