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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추모 행사

美 캘리포니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추모 행사

한준규 기자
입력 2019-03-13 00:44
업데이트 2019-03-1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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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한미포럼 제공
가주한미포럼 제공
미국에 처음으로 세워진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침묵을 깨는 여성들’이라는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을 돌아보는 행사가 열렸다.

11일(현지시간) 가주한미포럼에 따르면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캘리포니아 글렌데일 중앙공원에서 한·중·일 지역 공동체 관계자들이 최근 별세한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의 추모행사와 ‘위안부 목소리’의 유네스코 등재 등을 촉구했다. 행사에서는 중국계 참석자들이 ‘피지 못한 꽃송이’라는 시를 낭송했고, 옥시덴털칼리지 학생들이 여성인권운동 애창곡 ‘콰이어트’를 듀엣으로 불렀다. 참석자들은 ‘우리 승리하리라’를 함께 불렀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2019-03-13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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