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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토지’ 주인공 서희·길상 찾기 전국 공모

소설 ‘토지’ 주인공 서희·길상 찾기 전국 공모

강원식 기자
입력 2019-03-06 14:21
업데이트 2019-03-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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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이 소설가 박경리(1926.10.28~2008.5.5)가 쓴 대하소설 ‘토지’의 주인공인 서희와 길상을 전국 공모를 해 찾는다.

하동군은 6일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가 배경인 소설 토지에 나오는 인물을 군 알림이로 활용하기 위해 토지 주인공 서희·길상을 찾는 전국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청
하동군청
공모 대상은 아동과 성인 서희와 길상 각 1명씩 모두 4명이며 아동은 2003년~2008년생, 성인은 1989년~1999년생이다. 해당 연령이면 전국에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활발하게 사용하고 컴퓨터·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능숙해야 한다. 영어를 잘 하면 유리하다.

응모 희망자는 원서와 학력증명서(재학 또는 졸업증명서), 주민등록등·초본,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갖춰 오는 15일까지 하동군 군청로 23 문화체육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사람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사위원 면접시험을 거쳐 아동 서희·길상과 성인 서희·길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서희와 길상은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돼 하동 농·특산물 해외 마케팅 행사와 토지문학제·야생차문화축제 등 각종 문화·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하동 홍보 역할을 한다.

또 알프스하동 홍보 영상물 제작때 홍보 모델로 참여하고 하동 주요 관광명소 알림이 활동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이나 문화체육과 문화예술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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