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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밤 9시까지 계속

서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밤 9시까지 계속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2-23 15:29
업데이트 2019-02-2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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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대구 등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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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낮 12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서울 지역, 낮 12시 기준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서울시가 낮 12시를 기준으로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행 중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22일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 경복궁 일대(왼쪽)와 23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된 서울시 광화문 네거리 모습. 2019.2.23
연합뉴스
서울과 경기, 대구 등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다. 하지만 이날 새벽 6시부터 시행 중인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밤 9시까지 계속된다.

서울시는 23일 낮 1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22일 오전 11시 주의보를 발령한 지 약 하루 만이다.

대구는 오후 2시, 경기도는 오후 3시 일제히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풀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더 인체에 해롭다.

서울시는 그러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오후 9시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업장과 공사장은 조업을 단축해야 한다. 휴일이어서 서울 지역의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되지 않았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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