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신동빈 회장, 1년 만에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대표이사 취임

신동빈 회장, 1년 만에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 복귀…대표이사 취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2-20 17:43
업데이트 2019-02-20 17:4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년 만에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일본 롯데 경영에 복귀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20일 오후 도쿄 신주쿠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일본 롯데홀딩스 측은 “예측불가능한 세계 경제와 디지털화에 따른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를 성장시켜 온 신동빈 회장의 경영 수완이 절실하게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구속 중이던 지난해 2월 21일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신동빈 회장은 당시 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되면서 대표이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다만 등기이사직은 유지해 왔다.

이후 일본 롯데홀딩스는 신동빈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아왔던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됐다.

신동빈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로 복귀하면서 일본 롯데홀딩스는 다시 신동빈 회장과 쓰쿠다 사장의 2인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