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옥탑방’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 캡처
엔플라잉 ‘옥탑방’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 캡처
엔플라잉이 ‘옥탑방’ 음원 차트 1위를 기념하는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을 올렸다. 데뷔 4년 만에 엔플라잉에게 최고의 순간을 선사해준 ‘옥탑방’은 역주행 기적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은 19일 오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옥탑방’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 영상을 업드로했다. 영상에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는 메시지가 함께 적혔다.

멤버들은 영상 속에서 열정적인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승협과 유회승의 매력적인 보컬에 차훈의 기타와 김재현의 드럼 연주가 어우러져 밴드 라이브를 완성시켰다.

엔플라잉이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로 지난 2일 발표한 ‘옥탑방’은 최근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첫 1위에 올랐고 여러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옥탑방’의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20일 0시 현재 ‘옥탑방’은 벅스 차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멜론에서는 13위까지 올라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지니와 올레뮤직 4위, 플로 5위, 소리바다 27위, 엠넷 58위를 기록했다.

엔플라잉과 ‘옥탑방’의 선전에 응원 메시지도 잇따랐다. 같은 소속사 배우 정해인은 19일 SNS에 ‘옥탑방’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리면서 “엔플라잉 ‘옥탑방’ 현재 음악을 반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선배 가수 이홍기도 SNS에 “내 새끼들, 너무 축하한다. 우리 군대 갔다올 동안 밴드신 부활을 부탁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국주도 엔플라잉의 1위를 축하하며 “열심히 하니까 된다. 마음도 착한 동생들. 쭉쭉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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