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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망천’ 정태옥 한국당 복당

‘이부망천’ 정태옥 한국당 복당

이근홍 기자
입력 2019-01-22 17:48
업데이트 2019-01-2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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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의원
정태옥 의원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 후 7개월 만에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정태옥 의원은 2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복당한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부천·인천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기간 방송에 출연해 “서울에서 살던 사람이 이혼을 하거나 직장을 잃으면 부천에 가고, 부천 있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으로 간다”고 말했다. 이로 인한 논란이 커지자 정 의원은 6월 10일 한국당을 자진 탈당했다.

한국당 인천시당은 이날 정 의원 복당에 대해 “정 의원이 자신의 과오를 진정으로 뉘우친다면 부천·인천시민 앞에서 석고대죄부터 하는 것이 순리”라고 지적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2019-01-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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