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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남본부, 경남도에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금 3억 기탁

농협 경남본부, 경남도에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금 3억 기탁

강원식 기자
입력 2019-01-21 14:35
업데이트 2019-01-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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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21일 NH농협 경남본부가 이날 경남도지사 집무실에서 도내 서민자녀 대학생들의 대학생활 지원을 위한 장학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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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남본부 경남도에 장학금 3억원 기탁
NH농협 경남본부 경남도에 장학금 3억원 기탁 하명곤(오른쪽) NH농협 경남본부장이 21일 경남도지사 집무실에서 김경수 도지사에게 장학금 3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도는 NH농협 경남본부가 기탁한 장학금을 서민자녀들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인 ‘서민자녀 대학입학 장학금’ 재원으로 쓸 예정이다.

NH농협 경남본부는 2017년부터 3년간 해마다 3억원씩 모두 9억원의 장학금을 경남도에 기탁하기로 도와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경남도장학회 기금과 NH농협 경남본부 기탁금으로 2016년부터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서민자녀 대학생 장학금은 도내 서민자녀 가운데 2019학년도 수능 2등급 이상 수준 대학에 입학한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른 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도는 2019학년도 입학대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씩 모두 5억 1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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