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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손혜원 前보좌관 문대통령 사저 매입 의혹, 대응가치 없다”

청와대 “손혜원 前보좌관 문대통령 사저 매입 의혹, 대응가치 없다”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1-21 13:09
업데이트 2019-01-2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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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설명 자체가 필요하지 않은 사안”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청와대는 21일 손혜원 의원실에서 보좌관으로 근무했던 김재준 청와대 행정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홍은동 사저를 매입한 배경 등을 확인해야 한다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도 “설명 자체가 필요하지 않은 사안”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김 행정관에게 사저를 판 것은 2017년 10월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2017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재직 당시 스폰서 관계인 금융회사 대표를 위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이 담긴 특별감찰반 보고서를 입수했다는 보도에 대해 “검찰 조사를 지켜보자”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이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은 공익제보자임을 강조하며 “청와대가 ‘꼬리 자르기’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회견을) 아예 보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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