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서 강릉에서 ‘숙투어’ 체험단 사이에 승부욕을 활활 불타오르게 하는 컬링 대결이 발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방송되는 KBS2 ‘배틀트립’에서는 ‘강원도 겨울 여행 특집’이 펼쳐진다. 특히 MC 김숙과 성시경이 여행을 설계하고, 한해-MC그리-MXM-송해나-진정선-김진경이 ‘여행체험단’으로 참여해 강원도로 떠난다.

‘숙투어’ 체험단 MXM-송해나-진정선은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연습을 했던 컬링 센터를 방문한다. MXM 동현과 송해나가 한 팀을, MXM 영민과 진정선이 한 팀을 이뤄 불꽃 튀는 2:2 컬링 대결을 펼친다. 특히 MXM 영민은 패딩 점퍼까지 벗어 던지며 이기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워 눈길을 끈다. 진정선은 국가대표 컬링 팀의 트레이드 마크인 “영미영미영미~”를 패러디해 “영민영민영민~”을 애타게 외쳤고, 이에 MXM 영민은 놀라운 기술을 보여줬다고.

그런가 하면, 빙판 위에서 시선강탈 자태를 뽐내고 있는 송해나의 모습이 포착됐다. 빙판 위 개다리춤을 추는 ‘흥해나’와 인어처럼 빙판 위에 드러누운 ‘인어 해나’의 모습이 공개된 것. 송해나는 같은 팀인 MXM 동현에게 “동현아 누나 꼭 이기고 싶다!”며 강력한 우승 의지를 전했고, MXM 동현은 “누나 알았어요”라며 결정적인 한 방을 보여주는 등 찰떡 케미를 뿜어냈다는 후문.

과연 주체할 수 없는 흥을 폭발 시킨 송해나-MXM 동현 팀과 패딩점퍼까지 벗어 던지며 열정을 불태운 MXM 영민-진정선 팀 중 누가 컬링 대결의 승자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다이나믹한 에너지를 뿜어낸 강원도 강릉 ‘숙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KBS2 ‘배틀트립’은 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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