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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국민MC’ 송해씨와 2000원짜리 시래기국밥 점심

이낙연 총리, ‘국민MC’ 송해씨와 2000원짜리 시래기국밥 점심

오세진 기자
입력 2019-01-08 17:15
업데이트 2019-01-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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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왼쪽 두 번째) 국무총리와 ‘국민MC’ 송해(세 번째)씨가 8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시래기국밥집에서 함께 국밥을 먹고 있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캡처
이낙연(왼쪽 두 번째) 국무총리와 ‘국민MC’ 송해(세 번째)씨가 8일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시래기국밥집에서 함께 국밥을 먹고 있다. 이낙연 총리 페이스북 캡처
민생 현장을 자주 찾겠다며 최근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이번에는 종로구 낙원동을 찾았다. ‘국민MC’ 송해씨와도 함께 국밥을 먹기도 했다.

이 총리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종로구 낙원동 ‘송해의 길’을 방문했다면서 “송해 선생 50년 단골집에서 선생을 모시고 시래기 국밥으로 점심(을 함께 했다)”이라고 밝혔다.

이 총리와 송해씨가 찾은 국밥집은 낙원상가 바로 아래에 있는 60년 전통의 음식점으로, 시래기국밥을 2000원에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총리는 낙원동에 있는 “파고다 공원, 할리우드 극장, 값싼 국밥집”을 언급하면서 “삶의 현장을 계속 찾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총리는 지난 4일 새해 첫 민생 현장으로 통인시장을 방문해 먹고 싶은 것을 골라 엽전을 내고 구매하는 ‘엽전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었다.

이 총리는 당시 취재진에게 “현장에 더 가까이 가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정을 하겠다”면서 “새해에는 현장을 최대한 많이 다니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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