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진옥동 차기 신한은행장 확정

진옥동 차기 신한은행장 확정

최선을 기자
입력 2018-12-27 22:42
업데이트 2018-12-28 01: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임추위 만장일치… 위성호 행장 수용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진옥동(57)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확정됐다.
이미지 확대
진옥동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신한은행 이사회는 2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어 만장일치로 진 후보를 차기 행장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 차기 행장은 내년 3월 신한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앞서 이번 인사에 불만을 나타냈던 위성호 행장이 이번 결정을 수용하면서 내부 혼란은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임추위는 위 행장과 사외이사 4명으로 이뤄진다. ‘만장일치’ 결정이 내려진 것은 위 행장도 이번 인사를 받아들였다는 뜻이다.

진 차기 행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위 행장을 쫓아다니며 잘 배우겠다”면서 “인수인계 기간을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울 덕수상고와 방송통신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일본통’으로 평가받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2-28 22면

많이 본 뉴스

  • 4.10 총선
저출생 왜 점점 심해질까?
저출생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이라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저출생이 심화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자녀 양육 경제적 부담과 지원 부족
취업·고용 불안정 등 소득 불안
집값 등 과도한 주거 비용
출산·육아 등 여성의 경력단절
기타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