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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순방 수행중 쓰러진 외교부 국장 오늘 국내로 이송

대통령 순방 수행중 쓰러진 외교부 국장 오늘 국내로 이송

김태이 기자
입력 2018-12-19 15:04
업데이트 2018-12-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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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통령 해외 순방을 수행하던 중 싱가포르에서 쓰러진 김은영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이 19일 국내로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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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텍 회의장에서 열린 한-라오스 정상회담에 참석한 김은영 외교부 국장(왼쪽 첫번째)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메모하고 있다. 2018. 11. 14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14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텍 회의장에서 열린 한-라오스 정상회담에 참석한 김은영 외교부 국장(왼쪽 첫번째)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메모하고 있다. 2018. 11. 14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김은영 국장이 ‘에어 앰뷸런스’(환자 이송 전용기)를 이용해 오늘 저녁 국내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도착 즉시 국내 병원으로 옮겨져 계속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김 국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아세안(ASEAN) 정상회의 참석을 수행하던 지난달 16일 숙소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돼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문 대통령은 당시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저를 수행해 온 외교부 남아태 김은영 국장이 뇌출혈로 보이는 증세로 방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의식이 없다”면서 “과로로 보인다. 매우 안타깝다”고 밝힌 바 있다.

김 국장은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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