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KT 그룹사,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단체부문서 대통령 표창

KT 그룹사,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단체부문서 대통령 표창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8-12-19 17:09
업데이트 2018-12-19 18:0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KT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KT서비스북부가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박종진(오른쪽 세 번째) KT엠모바일 대표이사, 이성규(왼쪽 세 번째) KT서비스북부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박종진(오른쪽 세 번째) KT엠모바일 대표이사, 이성규(왼쪽 세 번째) KT서비스북부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 대표는 안팎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T서비스북부는 올해 고용인원이 2016년 대비 약 19% 증가할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2016년 9월 정규직 전환 제도를 마련한 이래 꾸준한 시행으로 2015년 6월 55%였던 정규직 비중을 올해 91%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등 고용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근로시간 단축을 법정 시행일보다 1년 앞서 시행하고, 연차휴가 등 활성화를 통한 노사상생·동반성장으로 무분규·무파업을 이루는 등 질 좋은 일자리,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T그룹은 지난 9월 향후 5년간 대졸직 약 6000명을 포함, 총 3만 6000명의 정규직을 그룹 차원에서 직접 채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등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일자리 창출 지원 및 질 개선에 기여한 이들에게 포상하는 제도로 고용 촉진에 모범을 보인 개인과 단체에 수상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