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소년보호에 기여한 소년원 교사 3명에게 ‘올해의 교사상’을 시상했다. 올해의 교사상 대상은 대전소년원 이주미(왼쪽·48·여) 교사가 수상했다. 서울소년분류심사원 박용식(54) 교사와 광주청소년비행예방센터 최활형(54·여) 교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 교사는 정신건강간호사로 27년간 치료감호소와 소년원 정신질환자의 의료재활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병적 도벽과 지적장애로 의료재활 교육을 받고 출원한 학생을 대형마트 주차요원으로 취업시키고 10년 넘게 꾸준히 사후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헌신했다.
그 밖에도 법무부는 보호관찰 제도 발전에 기여한 보호관찰관 3명에게도 ‘올해의 보호관찰관상’을 시상했다. 대구보호관찰소 김용현(오른쪽·54) 사무관이 대상, 부산보호관찰소 김희정(48·여) 책임관과 전주보호관찰소남원지소 허명금(54) 사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그 밖에도 법무부는 보호관찰 제도 발전에 기여한 보호관찰관 3명에게도 ‘올해의 보호관찰관상’을 시상했다. 대구보호관찰소 김용현(오른쪽·54) 사무관이 대상, 부산보호관찰소 김희정(48·여) 책임관과 전주보호관찰소남원지소 허명금(54) 사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2018-12-14 27면